헤어 스타일링할 때 가장 헷갈리는 시술이
바로 염색과 매직 순서예요.
도대체 뭘 먼저해야할까
동시에 해도 되나? 등등
둘 다 화학시술이라 순서만 잘못 잡아도 색이 탁해지고 머릿결이 손상될 수 있죠.
그래서 정리해본
매직과 염색!
1️⃣ 결론부터 말하자면 — “매직 먼저, 염색은 나중에!”
보통 매직(또는 매직셋팅)을 먼저 하고,
염색은 그 후에 하는 게 정석이에요.
그 이유는 아주 간단해요 👇
매직은 열과 강한 약제 사용 →
모발 내부의 결합을 풀고 다시 펴주는 과정이라 손상이 큼
→
이 상태에서 염색을 먼저 하면 색이 날아가거나
얼룩질 수 있음
염색은 색소 코팅 →
매직 후에 하면 손상된 부분까지 균일하게 색이 들어감
→ 색이 훨씬 고르고 윤기 있게 나와요 ✨
2️⃣ 반대로 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?
염색을 먼저 한 후 매직을 하면,
🔥 열 때문에 염색 색소가 손상되고
💧 색이 빠지거나 붉게 변색될 수 있어요.
특히 밝은 톤(베이지, 애쉬) 계열은 색이 탁해지고
“이상하게 뿌리만 밝고 끝은 칙칙한 느낌”이 나기도 해요.
새치염색의 경우 빨리 색이 벗겨져서
새치가 금방 보이는 ㅠㅠ
3️⃣ 예외적인 경우도 있어요
뿌리염색만 하는 경우
👉 뿌리염색 후 매직 가능.
단, 뿌리 매직은 피해야 해요 (약 겹침 주의)
톤다운 염색(어두운 색)
👉 매직 직후 바로 가능.
단, 약산성 컬러나 트리트먼트 컬러일 때만 추천해요.
4️⃣ 가장 이상적인 시술 간격
✅ 매직 후 2~3주 뒤에 염색
이 정도 텀을 두면 모발이 조금 회복돼서
색도 더 고르게 먹고 손상도 줄어요.
시술 사이엔 단백질 트리트먼트나
헤어팩으로 컨디션을 꼭 잡아주세요 💧
📍 마무리
염색과 매직은 둘 다 화학반응이라
순서만 잘 지켜도 머릿결 수명이 달라져요.
“색이 탁하다”, “머릿결이 푸석하다” 싶다면
다음 번엔 꼭 매직 먼저, 염색은 나중으로 기억해두세요.
하지만 본인의 두피상태 머릿결상태에 따라 달라질수 있으니 전문가분과 꼭 상의하셔야 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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