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주 여행 중 “코알라가 나무에서 내려오면 죽을 때다”
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나요?
사실 이건 호주에서도 자주 퍼지는 속설이에요
. 귀엽지만 신비로운 코알라,
오늘은 그들의 진짜 생태와 오해받는 습성 5가지를 알아볼게요.
“나무에서 내려오면 죽을 때다?”
❌️
이건 오해
사람들이 주로 도로 근처에서
다친 코알라를 보게 되면서 생긴 속설.
건강한 코알라도 땅으로 내려오지만,
불행히도 교통사고나 개의 공격을 당하는 경우가 많아
“내려오면 죽는다”는 말로 와전된 거예요.
“코알라는 나무에서 절대 안 내려온다?”
❌ 아닙니다.
코알라는
다른 나무로 이동할 때,
짝짓기할 때,
물을 마실 때 땅으로 내려옵니다.
단지 유칼립투스 잎의 영양이 너무 낮아서,
움직임을 최소화하며 에너지를 아끼는 습성일 뿐이에요.
💧 . “코알라는 물을 마시지 않는다?”
예전엔 ⭕️
요즘은 ❌️
원래는 잎의 수분으로 충분히 살았지만,
기후변화와 산불로 유칼립투스 수분이 줄면서
요즘은 코알라가 사람 손에서 물을 직접 마시는 모습도 자주 포착돼요.
진화적 적응의 한 모습이죠.
“코알라는 멍청하다?”
흔히 ‘뇌가 작아서 멍청하다’는 말이 있지만, 사실은
코알라의 뇌 구조가 에너지 절약형으로 진화했기 때문이에요.
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행동만 하도록 만들어진 효율적인 시스템이죠.
느리지 멍청한것은 아니다!
🦘 🐻🐨 “코알라는 곰이다?”
이건 이름에서 비롯된 착각이에요.
코알라는 곰이 아니라 유대류(Marsupial),
즉 캥거루와 같은 종류예요.
새끼를 배 주머니에 품는 동물이죠.
🐨 결론
코알라는 단순히 귀여운 동물이 아니라,
혹독한 환경에서 최소한의 에너지로 생존하는
진화의 달인이에요.
다음에 호주 여행에서 코알라를 본다면,
그들의 느릿한 움직임 뒤에 숨은 생존 전략을 떠올려 보세요 🌏
그리고 실제로 코알라는 악취가 엄청납니다..
깜짝 놀랄 수준으로
브리즈번 코알라 파크 입구부터 냄새가..
코알라가 먹는 주식에는 수면 성분
있어서 코알라가 그걸 먹으면 계속 잠을 더 많이 자게끔 도와준다고 하더라고요.
그렇다 보니까 엉덩이 부분이 계속 욕창이 오듯이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고 했어요.
그래서 악취가 좀 심하게 나고
그걸로 인해서 사망하는 경우도 많다는 말을 들었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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